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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무의 이것저것 요모조모

안녕하세요.. 수한무입니당.^^ 왜 그런 날 있잖아요? 도무지 의욕도, 기력도 안 생기고 밑도끝도 없이 우울하고 무기력한 그런날! 젖은 휴지마냥 축축 쳐지는 것이 이러다간 죽을 것 같아서. 다이소에서 이런 나에게 심폐소생술 해 줄 간식을 물색해 보았어요.^^ 신 걸 먹으면 그리 될 것 같더라구요. sour 가 붙은 젤리들을 죽 스캔하다가 이런 무지개닷! 무지개 젤리를 발견하였고 바로 사서 집에 와서 까먹어 보았어요. 정말 예쁜 무지개죠? 아주 시고 맛있어서 연거푸 여러개를 질겅질겅댔어요. 내 심장이 다시 팔딱팔딱 뛰는게 느껴질 때 즈음 위가 조금 쓰린 느낌이 오더라구요. 그 때 먹는걸 멈추고 지퍼백에 남은걸 모셔두었어요. 저는 원래 위장 탈이 잘 나는 사람이어요. 잘 드시는 분들은 한 번에 다 먹어도 암..

짜장라면 하면 농심 짜파게티의 아성을 뛰어넘을 짜장라면은 거의 없죠. 얼마전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짜장라면 삼양 국민짜장입니다. 일단 가격이 너무 저렴하더라구요. 5개에 2천원! 한개에 400원! 요즘 이런 가격의 라면이 있던가요? 속는셈 치고 사와서 먹어보았어요. 처음에는 실패했어요. 레시피대로 안하고 볶는시간도 짧게 했어요. 맛없더라구요. 두번째로 다시 시도해보았어요. 이번엔 레시피를 다 지켜서 했어요. 꼭 그래야해요. 왜냐하면 정말 맛있거든요! 반드시 레시피 똑같이 엄수해야해요. 완죤 맛있더라구요. 요리사진은 못찍었지만. 아래 사진에서 한 번 만나보실게요.^^ 영상으로 느껴보셔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이웃추가 부탁드려요.^^

요즘 날씨가 무척 덥죠! 그러다 밤이 되면 그래도 조금 선선해져서 견딜만해요.^^ 선선해진 오늘 밤에 와인 생각이 나서 몬테스 클래식 카베르네 쇼비뇽을 마셨어요. 칠레산 레드와인이고요. 14.5도입니다.^^ 와인잔 잡는 부분이 가늘고 길잖아요. 가볍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동안 설겆이하다가도 깨먹고, 테이블 위에서도 깨지고, 하여간 많이 깨먹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다이소에서 플라스틱 와인잔을 구매했어요. 디자인이 좋더라구요. 깨질 염려없으니, 정말 맘편하게 부딪히며 마실 수 있었어요. 한개에 2천원. 가격이 너무 좋네요.^^ 와인 따를 때 빨간 와인 방울이 주르륵 흘러내려서 테이블에 묻잖아요. 다이소에 와인 푸어러를 팔던데 그걸 꽂으면 왠지 와인 방울 흐름 방지가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수한무입니다.^^ 요즘엔 김 직접 구워드시는 분 별로 없으시죠? 워낙 파는 김들이 종류도 다양하고 브랜드도 많아 골라 먹을 수 있으니까요. 저희집 식탁에도 김이 항상 빠지지 않아요. 항상 먹던 김이 좀 질려서 얼마전에 새로운 김을 사봤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포스팅합니다.^^ 만전재래김은 이마트에서 샀어요. 다른 마트에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기름기 적고 소금 적은 단백한 김 찾으시는 분들은 한 번 드셔보셔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이웃추가 부탁드려요.^^

오늘은 간만에 채소부심좀 부려봤어요. 식자재마트 전화주문으로 채소를 이것저것 주문했거든요. 식자재마트는 가격이 다른 곳보다 경제적이어요. 그리고 그날그날 물가에 따라 가격변동도 조금씩 있어서 다른 날 보다 가격이 더 싸면 또 구매욕심이 더 생기기도 하거든요.ㅎㅎ 방울토마토 2팩을 묶어 팔길래 샀는데 많아서 한꺼번에 다 먹을 수 없으니 일단 흐르는 물에 씻었죠. 아니면 베이킹소다를 쓰거나 흔히들 아시는 물에 식초 몇방울 타서 담가놨다가 씻는 방법 등이 있어요. 저는 귀찮아서 그냥 흐르는 물에 씻었죠. 다듬어야할 채소가 줄지어 기다리고 있어서요.^^ 평소에 그걸 그냥 봉지에 넣거나 락앤락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었었는데 좀 빨리 상하더라구요. 알고보니, 꼭! 꼭지를 따고, 키친타올 등으로 물기를 닦아낸 후 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