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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무의 이것저것 요모조모

잠이 안 올 땐 숫자 1부터 계속 센다. 1,000이 넘어가도 잠이 안오면 눈을 감고 내가 로또가 되면 뭐부터 할지 하나하나 고심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그래도 잠이 들지 않으면 그 때부터 여러 잡생각들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와 정말 못자게 한다. 옛날에 번갯불에 콩구어먹듯이 짤린 회사생각이 나고 나를 자른 그 상사가 생각이 나고 그 상사가 몇날며칠 소리를 버럭버럭 지른게 생각이 나고 퇴직금 얘기 물었더니 또 내게 소리지른게 생각나고 퇴사 후에도 몇달에 한번씩 일이백씩 찔끔 찔끔 퇴직금 나눠 받던게 생각이 나고 내 포트폴리오 싹 다 가져가놓고 취직했냐는 어이없는 소리한게 생각이나고 . . . . 그러다 열받아서 잠이 확 깨고. 이런 우라질 샹파울로! 이러고 있는 내가 바부팅이지. 욕과 저주 한바가지 속으..

지난 겨울 올해1월에 눈이 엄청 내린후 나홀로 개천 산책을 했더랬어요.ㅎㅎ 눈을 정말 원없이 밟았죠. 눈 밟는 소리가 뽀드득 뽀드득 너~무 좋아서 이렇게 영상으로 남겨 놓았답니다.^^ 한 번 들어보시겠어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이웃추가 부탁드려요.^^

같이 사는 남자에게 현관 신발좀 정리 하라고 했어요. 항상 막 벗어놓고 아무렇게나 놔두는게 습관이 된 것 같고, 그 때마다 나혼자 해봤자 항상 다시 엉망이 되어있으니 직접 해보라고 시킨거죠. 그랬더니, 결과물이 저렇습니다.ㅋㅋ. 살다가 살다가 저런 신발정리는 첨 봤네요!!! ㅡㅡ;;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이웃추가 부탁드려요.^^

없는게 없는 다이소. 로봇 청소기도 판다?! ㅋㅋ리얼 로봇청소기처럼 인공지능 센서는 없어요. 그러나 여기저기 다니며 어느 면에 부딪히면 바로 방향을 틀어서 이동하는 거 있죠. 단돈 5천원 주고 샀는데 저렇게 스스로 움직이니 기특하더라구요.ㅋㅋ 물론, 먼지를 흡입하는 기능은 없구요. 부직포처럼 정전기에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붙는 원리에요. 아랫부분에 휴지처럼 얇은 부직포를 붙여서 작동시키면 저 청소기가 저렇게 돌아다니면서 바닥에 있는 머리카락이나 작은 먼지들을 다 붙이고 돌아오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일반 진공청소기처럼 강력한 먼지 흡입기능은 없지만, 정말정말 만사가 귀찮을 때, 아파서 꼼짝도 하기싫을 때, 그런데, 방바닥이랑 거실 곳곳에 있는 머리카락들이 꼴보기가 싫다면! 저 다이소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