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마포역 맛집] 다락 전골 떡볶이

오늘은 친동생과 만나는 날이었어요. 한끼도 안먹고 만나서 배고팠어요. 동생도 점심 먹을 때가 되서 내가 떡볶이 먹고싶다고했더니 동생이 데려간 곳이어요. 즉석 떡볶이가 아니고 전골 떡볶이네요.

SBS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곳인가 봅니다. 달인이 만든 음식이니 기본은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무조건 믿을 수도 없긴하지만요.  저희는 즉석2인을 주문했어요. 떡1인분 라면1인분, 계란 2개, 튀김 3개, 쪽면, 오뎅조금이 있대요.

내부 인테리어를 보니 옛날 스타일이어요. 곳곳의 낙서들로 미루어보아 이곳의 역사가 어느정도 됬구나 하는 걸 알 수 있겠더라구요. 그간 수많은 손님들이 다녀간 곳이네요.

저렇게 즉석떡볶이 처럼 끓여서 먹는거여요. 야끼만두도 있었고 김말이 튀김도 들어있었어요.

 

맛은 흔한 즉석떡볶이의 맛은 나지 않구요. 말그대로 떡볶이여요. 아주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국물이 많은 떡볶이를 좋아하기때문에 참 좋았고, 간이 정말 괸찮더라구요. 가격도 괸찮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