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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개봉역 맛집] 마라탕 맛집 "라화쿵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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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개봉역 맛집] 마라탕 맛집 "라화쿵부"

수한무~ 2021. 8. 15. 14:40

우아 개봉동에 마라탕집이 신규오픈했더라구요. 몇달전에요.ㅋㅋ 지나가면서 2층에 있는 걸 보고는 언젠가 가봐야지 맘 먹고 있었거든요. 드디어, 가보았습니다. 아래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짠~~~~

실내 내부는 그리 넓지는 않지만 적당히 테이블도 있고 적당한 크기의 가게였어요. 먼저 온 손님분들이 마라탕 재료를 골라 담고 있네요.^^

저기 보이는 곳이 마라탕 재료 냉장고입니다. 저 곳에서 바구니를 들고 먹고싶은 재료를 먹고싶은 양만큼 담아서 카운터에 전달하면 되는것이죠~
냉장고 위에 메뉴가 자세히 나와있고, 먹는 방법도 나와있어요. 매운 맛의 정도도 선택할 수 있는데요. 4단계까지 있네요. 저는 너무 매운 음식은 못먹는지라 2단계로 먹을 예정이었죠.^^ 2단계는 보통 맛이라고 적혀있네요.^^
저렇게 제일 구석 자리에 앉았네요. 음식 나오기 전에 벌써 진로이즈백을 떡하니 갖다 놓았습니다.ㅎㅎㅎ
짠~ 제가 주문한 마라탕이 나왔어요. 제가 바구니에 담은 재료를 사진으로 찍지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 여러가지 채소와 버섯, 당면 등을 골고루 조금씩 담았고, 문어완자도 추가하고 양고기 1인분 추가하였습니다. 2단계라 그런지 국물 색깔은 완전 빨갛지 않네요. 그런데 맛은요. 그래도 매콤하더라구요,^^
막 나온 마라탕이여요. 맛있어 보이쥬?^^
짜차이를 좋아하거든요. 저 날 짜차이가 다 소진되고 저렇게 두접시 남았다고 하길래 바로 두접시 가져다 놓았습니다. ㅎㅎㅎㅎ 이집 짜차이 맛나더라구요~. 제입맛에 딱이더라구요. 우히히힝. 고추기름도 들어가고. 딱 제스탈여요. 마라탕 맛은요. 성공!!!!! 실패하면 어쩌지 하며 조마조마 기다렸는데, 먹어본 결과 대성공~ 이었습니다. 넘넘 맛나는거~~~~~ 양고기를 2인분 추가할걸~~~~ 1인분이 둘이서 먹기에 살짝 아쉬운감이~~~ 그러나 저거 다해서 만원 조금 넘게 나왔는데요, 양은 사실 충부하더라구요. 이 음식도 정말 가성비갑! 국물 맵기도 딱 맞고 아우~~~~ 지금도 침고여~~~ㅋㅋㅋㅋ
꿔바로우도 시켜보았습니다. 소자 시켰는데 양이 꾀 많이 나오더라구요. 완전완전 많아서 싸왔어요. 새콤달콤한 맛입니다. 참고하시길요~~~~^^

마지막 안주 전병을 시켜보았습니다. 2처넌밖에 안해여.^^이것도 넘 맛났어요. 저렇게 찢으면 크레이프케잌처럼 겹겹이 되어있어요. 신기신기^^


운남쌀국수 라는게 메뉴에 있던데 한 번 먹어보고싶기도 하고, 궁금하더라구요. 담에 한 번 먹어봐야겠지 하면서도 가면 또 마라탕 시킬 것 같습니다. 사실 얼마전에 혼자서 마라탕 포장해와가지고 집에서 먹부림 부렸더랬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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