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무의 이것저것 요모조모
[다이소 김밥재료 보관용기] 왕초보 요린이의 첫 김밥 만들기^^ 본문

제가 세상에서 질리지 않는 음식 2가지가 있는데요.
떡볶이와 김밥입니다.^^
정말 떡볶이랑 김밥은 먹어도 먹어도 안질려요.ㅎㅎ
그렇게 좋아하는 김밥을 제데로 만들어 본 적이 없어요.
사실, 저번에 김밥 한 번 만들어보겠다고 시도 했었어요.
근데, 김밥 옆구리 다 터지고, 채소도 볶지 않고
그냥 썰어서 넣었더니 이상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만들다 포기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다시 한 번 도전!
이번엔 기필코 옆구리 터지지 않는 김밥을
만들어보리라!!!
다짐을 하고 김밥 만들기에 착수하였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하느라고,
기본김밥을 만들게 되었어요.

재료는요?
1. 오이2개를 4등분 길게 썰어서 소금물에 절였어요.
2. 김밥용 단무지 사놓은게 있었구요.
3. 당근을 채썰어서 소금넣고 살짝 볶았어요.
4. 계란 왕란 3알씩 두번 부쳐서 길게 썰어놓았구요.
5. 밥통의 밥 꺼내서 베란다에 놓고 식혔다가 식초, 맛술, 참기름 넣고 손으로 비볐어요.
6. 김은 집에 곱창김밖에 없어서 그냥 그걸로 했어요. 김밥용 김이 원래 따로 팔던데, 집에 있는 김이 아까워서 그걸로 그냥 했어요.
준비한 재료들을 다이소에서 산 김밥재료 보관용기에 착착 넣어서 준비했어요.^^
저건 다이소에서 2천원이면 사요.
저렇게 정리해서 놓으니,
자리도 안차지하고
깔끔하고 편하더라구요.^^
2천원의 행복.ㅎㅎㅎ

저렇게 차근차근 준비해서 만들어보았어요.

결과는요?
짜잔~~~~~~.
옆구리 1도 터지지 않고
성공~~~~~~~~~ㅎㅎㅎ.

배불배불리 먹었어요.
근데, 사실 김밥만 먹기엔
뭔가 허전하고
아쉽잖아요? ㅋㅋ
집에 있는 신라면을
바로 끓여서
국물에 김밥을 적시기도 하며
같이 맛있게
냠냠 먹었답니다.^^
근데,
김밥재료가 좀 남았어요.
그건 이렇게 뚜껑을 닫아서 냉장고로
쏘옥~보관~^^
다이소 김밥재료 보관용기
차암~간편하쥬?^^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이웃추가 부탁드려요.^^
'이것저것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음식] 내사랑 공심채 볶음 - 밀키트 조리 (0) | 2021.06.10 |
---|